[서평] THE ONE THING 원씽 - 내 인생의 '단 하나'

[서평] THE ONE THING 원씽 - 내 인생의 '단 하나'

 

새해맞이로 인기가 많은 책 '원씽'이다. 흔한 자기 계발서 같기도 하지만 후기가 좋길래 읽어보기로 했다.

일단 전체적인 메시지가 평소 가치관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많아서 읽는 내내 다시금 내 생각을 되돌아보고 책의 메시지를 견고히 할 수 있었다.

 

원씽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내 인생의 '단 하나'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신경 쓰며 산다. 심지어 멀티태스킹을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하기도 할 정도로 말이다. 생각을 좀 바꿔보면 관심사도 다양하고 해야 하는 일도 다양하고 그저 다양함 속에서 우리가 하나라도 진득이 제대로 하는 것이 있을까? 모든 것들을 놓치지 않으려 에너지를 분산하느라 정작 아무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책에서는 말한다. 멀티태스킹은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망칠 수 있는 기회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 하나'만 제대로 신경 쓰면 성공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단 하나'는 무엇인가?

 

이걸 정하는 게 가장 어렵다고 본다. 남한테 관심 많은 시대이지만 정작 자신에 대해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제대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언제 행복을 느끼는가, 언제 기분이 나쁜가, 언제 컨디션이 좋은가, 언제 일의 보람을 느끼는가 등 깊게 생각해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단 하나'를 정하는 것은 자신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할 때 가능하다. 내 인생의 최대 목표. 지향점을 정해야 한다. 이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마주하고 스스로를 바로 세울 때 가능하다. 나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내 인생의 '단 하나'를 정한다. '단 하나'의 큰 목표를 정하고 지금 당장 그리고 향후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한다. 몇 년에 걸친 플랜을 세우는 작업이다.

 

'단 하나'를 이루기 위해 삶의 '우선순위'를 따져본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으면 집중이 필요하다. 목표를 위해 헌신할 시간이 필요하다. 친구들을 만나고, 게임을 하고, 술을 마시고 등의 일들을 하면서 내 인생의 '단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란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어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을 항상 생각하고 가지치기로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미뤄버려야 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노력도 알맞게 해야 가치 있게 쓰인다. 무슨 일을 지금 처리해야 나의 '단 하나'에 가까워질 수 있는지 등을 따지며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어떠한 행동이 가치 있는 노력인지 알아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생각하지 않으면 사는 대로 살게 된다는 말이 있다. 인생의 시간은 한정적이다. 지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인생이 변한다. 매 순간 선택의 연속이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선택해야 조금은 더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나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인생의 '단 하나'를 정하고 우선순위를 따져 매진을 해보자. 하나의 열정이 노력이 되고 우리 삶의 불꽃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