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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압구정로데오] 더나인클럽 스시 오마카세 런치

by 위키피디야 2023. 1. 8.

[압구정로데오] 더나인클럽 스시 오마카세 런치

더나인클럽
더나인클럽

더 나인 클럽 The Nine Club

맛과 멋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방향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스시 오마카세 레스토랑. SNS에서 디올박스로 유명하며 런치 때도 이야기하면 보여준다. 예약은 전화나 인스타그램 DM으로 가능하다. 전화(0507-1340-0941), 인스타그램(@the_9 club). 런치는 1부 12:00~13:30 2부 13:34~15:15 디너는 18:30~22:00으로 영업시간은 12:00~22:00, 15:20~18:30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는 20시다. 가격은 Lunch 15만 원, Dinner 30만 원. 콜키지는 와인 5만 원, 위스키 10만 원이다.

런치, 양지원 셰프님으로 다녀왔다. 맛과 훌륭한 접객으로 서비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었던 곳이다. 기념일, 데이트 등 중요한 식사자리 등에 추천할 수 있는 스시야.

위치는 도산공원 쪽에 위치하고 있다. 발렛은 3천 원.

 

런치 오마카세 구성

차완무시- 방어 가마살- 가마도로- 참돔 스시- 주도로 스시- 한치 스시- 줄무늬 전갱이 스시- 금태 스시- 아까미 즈케 스시- 달고기 앙가케- 관자스시- 단새우우니- 복튀김- 전갱이 스시- 오도로 스시- 고등어 스시- 아나고 스시- 앵콜- 아구 온소면- 교꾸- 디저트

 

차완무시
차완무시

우니와 3시간 찐 전복, 게살, 샥스핀, 노리소스가 들어간 차완무시. 달큰하게 기분 좋은 스타트를 할 수 있다.

가마도로
가마도로

소금 후추를 뿌린 가마도로. 살짝 구워내 살살 녹는 맛이었다.

참돔 스시
참돔 스시

사로미는 거의 참돔이 나온다고 한다. 종종 광어나 광어 지느러미를 쓰신다고 한다.

주도로
주도로

더나인클럽은 숙성을 잘한다. 적당한 숙성으로 살살 녹아버린 주도로 스시. 중뱃살의 부드러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한치 스시
한치 스시

남해산 한치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꼼꼼한 칼집 덕분에 즐기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유자제스트를 곁들여 상큼한 밸런스를 낸다.

줄무늬 전갱이
줄무늬 전갱이

시마아지 상태가 좋았다. 서걱거리는 식감에 기름지지만 뒷맛은 깔끔하게 떨어졌다.

식중주
식중주

블랙커런트가 들어가 달달한 맛을 낸다.

금태 스시
금태 스시

아까무스. 껍질 쪽이 살짝 아부리 되어 있어 잔잔한 불향이 느껴진다. 금태 특유의 풍미로 부드러움까지 더했다.

아까미즈케
아까미 즈케

간장에 절인 참치 속살이다. 부드럽게 녹아버리는 맛으로 산미도 적당했다.

달고기
달고기 앙가케

달고기(마토다이) 스테이크를 달고기를 우려낸 소스를 곁들였다. 소스의 깊은 향이 인상적이었다.

관자 스시
관자 스시
단새우 우니
단새우 우니

단새우 우니 조합은 말해 뭐 해 너무나도 훌륭하다. 앵콜로 또 먹었다!

전갱이 스시
전갱이 스시

여기 전갱이는 비린 맛없이 풍미 좋게 즐길 수 있다.

오도로 스시
오도로 스시

참치 대뱃살과 블랙 트러플의 환상적인 조합. 약간의 불질로 지방이 오른 오토로는 그 자체로도 살살 녹는 맛. 여기에 기분 좋은 향이 가득한 트러플 향이 어우러져 맛이 배가 된다. 더나인클럽의 시그니처 중 하나다.

고등어 스시
고등어 스시

시메사바. 초절임을 참 잘하는 집이다. 비린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나고
아나고

바닷장어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다진 뒤 뭉쳐주셔서 알찬 느낌이 들고 츠메소스의 간과 향도 적당했다.

아구 온소면
아구 온소면

아구뼈로 우린 국물이 끝내주는 온소면이다. 소면 위에는 아구살이 놓여있다.

디저트
디저트

자몽 셔벗과 호지차로 마무리.

더나인클럽 디올박스
더나인클럽 디올박스

핫한 디올 박스를 보여주셨다.

스시야의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여러모로 파인다이닝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특별한 날에 온다면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화장실도 호텔식이라 바이레도의 어메니티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스시 스타일을 즐겨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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