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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종로/을지로] 딤섬이 맛있는 중식 룸식당 Chai797 청계천점(미래에셋센터원)

by 위키피디야 2023. 1. 21.

[종로/을지로] 딤섬이 맛있는 중식 룸식당 Chai797 청계천점(미래에셋센터원)

을지로입구역 근처 미래에셋 CENTER1에 위치한 Chai797.

영업시간 월화수목금 11:30 - 22:00, 주말 12:00 - 22:00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0507-1355-8972

주차 가능, 주차는 4시간 지원된다. 콜키지는 병당 3만 원. 별도 룸차지 없음.

 

chai797
Chai797
chai797 메뉴
Chai797 메뉴

미래에셋 센터원 지하에 위치한 Chai797 청계천점. 차이 797은 광화문, 청계천 주변에도 여러 매장이 있다.

지점별로 평이 좀 다르다. 우리는 평도 괜찮고 조용한 공간을 원해서 청계천점 룸으로 예약해 다녀왔다.

별도 룸차지가 없어서 마음에 든다. 룸은 코스만 가능하고, 코스가 싫다면 여러 메뉴를 시켜 코스금액을 충족하면 된다.

 

테이블세팅
테이블세팅

땅콩, 단무지, 짜샤이, 간장 소스가 마련되어 있다. 무난 무난한 맛이다.

 

차이797 딤섬메뉴
차이797 딤섬메뉴
차이797 딤섬
차이797 딤섬

트러플 표고 딤섬, 소룡포, 새우부추 딤섬, 쇼마이, 차슈빠오, 지마구를 시켰다. 딤섬 추가 주문 시 피스당 2500원, 트러플 표고는 피스당 3000원이다. 사람 수대로 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Chai797 코스
Chai797 코스

코스 메뉴도 괜찮은 것 같다. 금액대가 높을수록 맛있어보이는 메뉴가 많았지만 우리는 다양하게 먹는 것이 좋아서 여러 개 시켜 먹기로 했다. 주류도 고량주부터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맥주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생맥주를 마시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하셔서 고량주로 통일했다. 

 

꿔바로우
꿔바로우

사천식 꿔바로우. 매운맛이 강하지 않았다. 바삭함은 덜했지만 쫀득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다. 소스도 새콤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꿔바로우.

 

어향가지
어향가지

어향가지가 보글보글 끓으면서 등장했다. 마라 맛이 나는 어향가지였는데 매콤한 맛이라 너무 좋았다. 차슈빠오도 찍먹해서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다. 어향가지는 꼭 시켜 먹어야 하는 메뉴!

 

연근멘보샤
연근멘보샤

연근으로 감싸고 있는 멘보샤. 새우의 탱글함이 가득한 멘보샤를 바삭한 연근이 감싸고 있다. 어른들도 만족하시는 메뉴다. 다른 곳과 다르게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멘보샤였다.

 

이제 딤섬 파티의 시작

트러플표고딤섬 - 소룡포 - 차슈빠오 - 새우부추딤섬 - 쇼마이

 

트러플표고딤섬
트러플 표고 딤섬

향긋한 표고버섯을 품은 발효반죽을 표고 모양으로 빚어냈다. 안에 트러플 향이 가득해 풍미가 좋았다. 

 

차슈빠오
차슈빠오

달달한 번 속에는 바베큐 소스로 맛을 낸 돼지고기 양념이 채워져 감칠맛 나는 딤섬이었다.

 

새우부추딤섬
새우부추딤섬

반응이 제일 좋았던 딤섬. 통새우가 들어가 있어 탱글탱글하고 부추의 식감까지 더해져 쫀득한 식감으로 향긋하게 즐길 수 있었다. 

 

쇼마이
쇼마이

쇼마이는 다진 새우살과 돼지고기로 속이 채워진 딤섬이다. 날치알로 재미난 식감도 더했다.

 

전가복
전가복

전 가족이 화목하게 복을 기원하며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해삼, 오징어, 닭고기, 돼지고기 등 해산물과 육류 그리고 채소가 들어가는 중국요리로 귀한 식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잔치나 연회의 메인요리로 쓰인다고 한다. 맛은 그냥 그랬다.

 

매생이굴탕면
매생이 굴탕면

매생이와 굴이 가득 들어간 굴탕면. 깊은 맛이나 먹으면서 해장이 되는 느낌이었다.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해물짬뽕
다섯가지 해물짬뽕

오징어, 새우 등 다섯가지의 해물이 들어간 짬뽕. 불향도 살짝 나면서 얼큰해서 정말 맛있었다. 남자짜장도 궁금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더 이상 먹을 수 없었다.

 

지마구
지마구

쫀득한 참쌀경단에 팥앙금이 들어있는 디저트 딤섬. 입가심으로 먹기에 좋았다.

 

딤섬부터 일품 요리들까지!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Chai797은 딤섬 맛집이라는데 온도가 살짝 아쉬워 다른 요리들이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룸에서 여유롭게 조용히 식사할 수 있어 좋았고 주차가 편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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