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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압구정] 네기스키야키 디너 코스 오마카세

by 위키피디야 2023. 3. 3.

[압구정] 네기스키야키 디너 코스 오마카세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하고 온 네기스키야키.

네기스키야키를 대접하기 위해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

 

네기스키야키
네기스키야키

추운 날씨에는 스키야키를 먹어줘야 하는 게 인지상정.

제대로 된 스키야키를 먹고 싶어 안다즈로 향했다. 위치 접근성 너무 좋고요.

 

강남구 논현로 854 지하 1층

런치 11:30 - 2:30(LO 2:00)

디너 18:00 - 22:00(LO 21:00)

주차는 안다즈 지하 5층 가능하고 3시간 지원된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가능.

 

오픈키친
오픈키친

 

분위기가 좋아 모임 하기에 좋은 네기 스키야키. 내부는 그리 크지는 않다.

우리는 4명이서 방문했고 테이블에 앉았다.

 메뉴는 디너 코스 130,000 

 

계란찜
차완무시

부드럽고 짭짤한 차완무시로 일단 속을 달래 봅니다. 스지가 올라갔는데 개인적으로 스지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부드럽고 느글거리지 않아 그냥 먹었다.

 

육회
육회

크리스피 한 식감이 특징이었던 육회 타르타르. 어른들도 좋아하시는 깔끔한 맛. 

 

사시미
사시미

사시미가 나와서 육류와 해산물을 다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단새우, 참치, 전복 등 너무 좋아 도톰하니 실했다.

 

냉파스타
냉파스타

아귀 간소스로 만든 냉파스타. 안키모 무스 가득한 간장 소스와 현미 크럼블이 씹히는 맛으로 카펠리니면을 후루룩 먹어버렸다. 이 메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 안키모를 좋아한다면 극호!

 

한우
고기

계속 뭐가 자꾸 나오는 코스. 배부르면 안 되는데 고기니까 또 먹고요. 디테일한 설명이 없어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메뉴.

 

완자
완자

완자도 나오고 천천히 하나씩 야금야금 먹다 보면 이제 스키야키 먹을 시간이 다가온다.

 

기름 코팅
코팅

소기름으로 코팅을 시작해 봅니다.

 

소고기
소고기

고기 가득 4인분. 관서식 스키야키를 해주시는데 전골처럼 끓여 먹는 게 아니라 소 기름을 두르고 고기 야치 버섯 순으로 올려 소스를 졸여가며 먹는 요리. 한우는 투쁠 한우로 준비해 주셨다. 찍어먹는 계란은 청란을 사용해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파기름
원당

파기름을 내는 것부터 시작이다. 그다음 원당을 뿌리고 볶듯이 먹으면 관서식 스키야키 완성이요.

설탕이 아닌 원당을 사용해 적당한 달달함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스키야키
고기

고기 가득 부어주니까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면 된다. 고기를 올린 다음 간장을 부어서 먹는다.

 

관서식 스키야키
관서식 스키야키
스키야키
스키야키

두부, 버섯, 야채도 가득한 스키야키. 지글지글 잘 익으면 소스가 베어난 고기, 야채를 청란에 찍어 먹으면 된다.

파기름을 내어 그런지 향도 좋았고 버섯 너무 맛있다. 표고버섯은 언제나 사랑이야.

 

계란덮밥
계란덮밥

계란덮밥으로 마무리. 시치미를 살짝 뿌렸었던 것 같은데 감칠맛이 대박이라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다.

 

디저트
디저트

녹차 아이스크림에 팥 추가라니 너무 맛있잖아. 마무리도 마음에 들었다.

 

일본에서 먹었던 맛을 서울에서 정말 비슷하게 구현해 낸 네기 스키야키.

추워지는 계절에도 좋지만 언제 먹어도 맛있다.

코스는 너무 배부르니까 다음에는 단품으로 먹으러 가야지.

친목 모임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니 좋아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날 방문하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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