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리조또가 맛있는 버터라이스클럽 BRC

[용산] 리조또가 맛있는 버터라이스클럽 BRC

 

용산역 앞 용리단길에 위치한 버터라이스 클럽

리조또를 메인으로 내건 퓨전 이탈리안 가게. 와인과 같이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

 

주중 17:00 - 23:00(22:00 LO) / 주말 16:00 - 23:00(22:00 LO)

070-4142-8888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

 

버터라이스클럽 메뉴

메뉴는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는데 대표적인 리조또는 꼭 시켜야 한다.

전복 게우 버터라이스, 한우 육회 파스타, 스몰 샐러드, 로제 떡볶이를 우선 시켜보았다.

와인은 레드 와인 중에서 무겁지 않은 걸로 시켰다.

 

샐러드

스몰 샐러드는 딸기가 알차게 올라가 상큼하게 준비되었다. 가볍게 스타트하기에 좋았던 샐러드.

 

전복 게우 버터라이스

너무나도 맛있었던 전복 버터라이스. 내장까지 더해져 깊은 맛이 나 와인이 술술 들어가는 맛이었다. 녹진한 식감까지 만족스러워 '버터라이스클럽'이라는 가게 이름이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버터라이스를 2개 시켜야겠다.

 

한우 육회 파스타

이색적인 메뉴였던 육회 파스타. 노른자도 올려 먹으면 육회에 파스타를 곁들여 먹는 느낌이 완성되는데 묘한 맛이었다. 인기가 많은 메뉴였는데 잘 어울리면서도 독특했다. 비벼먹기보다는 올려 먹는 것을 추천한다.

 

로제떡볶이

와인 안주로 떡볶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귀여운 소시지들과 함께 먹으면 딱이다.

메뉴 네 개를 뿌셨지만 나눌 이야기가 많아 디저트까지 시켜버린 우리들.

티라미수와 살구잼, 크림치즈와 크래커를 시켰다.

 

티라미수

와인이랑 함께하는 달달한 디저트 홈메이드 티라미수. 직접 만든 티라미수는 식감부터 뭔가 더 부드럽게 느껴져 좋았다.

 

살구잼 크래커

크래커를 크림치즈, 살구쨈과 곁들였다. 이건 너무 맛있었다. 은근 계속 먹게 되고 술을 자꾸 부르는 매직.

소개팅하는 분들도 많던데 이 메뉴를 시킨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 핫한 용리단길에서 버터라이스클럽은 친구 모임, 소개팅 등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것 같다.

테라스 자리도 있고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예약 없이는 방문이 어려우니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하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