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가로수길] 비건 브런치 핀치브런치바
가로수길에 위치한 핀치 브런치바
월 정기 휴무
화~토 11:30 - 22:00(BT 15:00 - 18:00) / 일 11:00 - 17:00
주말 워크인으로 방문.
봄이면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브런치를 먹는 것이 최고 행복이다.
제철 식재료가 가득한 비건 식당에서 가벼운 식사와 와인 한잔을 마셨다.
낮에는 브런치바, 저녁에는 내추럴 와인바로 운영되는 곳으로 주류 이용은 필수라고 한다.
비건 식당은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저버린 곳. 다들 맛있다고 해서 뭘 시켜야 할지 고민했다.
페스토 파스타 16.000
오픈 샌드위치 15.000
그리고 글라스 와인 화이트로!
콩피한 버섯과 마늘퓨레를 올린 오픈 샌드위치. 와인 안주로 제격이었다. 콩피한 표고버섯 풍미와 알싸한 마늘 퓨레가 잘 어울렸고 짭쪼름한 맛이었다. 싱그러운 느낌으로 봄에 잘 어울릴 메뉴이다.
태운 마늘을 이용한 그린 알리오올리오 페스토 파스타. 마늘을 태워 마늘 향이 강한 편이었고 무엇보다 파스타 식감이 쫀쫀하니 재밌었다. 참나물이 올라가 향긋한 느낌이 들었고, 토스트한 견과류도 가득 들어있어 식감이 재밌었던 신선한 파스타였다. 오일의 부드러움이 특징이라 오일 파스타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음식 자체로 봄이 온 것을 느끼기에 좋았던 핀치 브런치바.
따뜻한 봄날에 방문하면 기분 좋은 식사를 하고 올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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