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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기/광주] 돌판구이 맛집 수레실 가든 볶음밥은 필수

by 위키피디야 2023. 3. 7.

[경기/광주] 돌판구이 맛집 수레실 가든 볶음밥은 필수 

 

드라이브 떠나기에 좋은 날씨다 보니 광주로 향했다.

최근 인스타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수레실 가든을 다녀왔다.

핫한 이유는 단연 돌돌 말아버리는 볶음밥인데 여기서 볶음밥은 필수라는 것!

 

매일 11:30 - 22:00

031-718-5292 / 예약은 필수

주차 가능

 

우리는 주말에 당일 전화로 예약해서 4시간 후에 방문했다. 예약 안 하고 바로 워크인으로 방문하는 분들은 되돌아가시는 모습을 목격. 예약은 꼭 하고 방문하시길 바란다.

 

수레실가든
수레실가든

마치 시크릿가든에서 묘약 만들 것 같은 비주얼이다. 산장에 놀러 온 느낌. 

 

수레실가든
수레실가든

약간은 한증막 같은 느낌으로 따뜻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불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것을 보니 캠핑 온 것 같기도 하고 여행 온 느낌이 들었다.

 

메뉴판
메뉴판

오리구이나 삼겹살을 먹고 후에 볶음밥을 시키면 되는데 오리를 먹을지 삼겹살을 먹을지 고민이 되었다.

술도 다양하게 있어서 어른들이 좋아하실 것 같았다. 실제로 방문하는 연령층이 다양했던 수레실가든.

 

테이블
테이블

예약하고 방문하면 이렇게 큰 상을 내어주신다. 자리 규모가 넓어 놀라면서 들어갔다.

 

테이블세팅
테이블세팅

일단 돌판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가족끼리 방문하기에 좋은 사이즈.

 

반찬
반찬

부추무침과 미역국 그리고 야채들로 구성된 기본 반찬. 반찬 추가는 셀프로 이용이 가능했다.

 

오리고기
오리

우리는 돌판 오리구이 1kg로 결정. 먹어보고 삼겹살을 더 추가하든지 하자며 시켰는데 양이 많았다.

4인 방문하기에 딱 좋은 구성이었다. 뭔가 삼겹살보다 오리는 불포화지방산이니 건강에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오리를 시킨 것.

 

오리구이
오리구이

감자, 양파와 함께 오리를 구워주신다.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앉아있으면 된다.

기다리면서 보니까 돌판도 잘 닦아주시고 하기 전에도 작업도 잘 해주시는 것 같아 믿음이 갔다.

 

오리구이
오리구이

여기가 인기가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재료가 좋다. 야채 사이즈도 아낌없이 투박하게 크고 오리고기도 보통 다른 오리전문점에 비해 살이 많아서 기름지지 않아 더욱 좋았다. 슬슬 굽다가 묵은 김치도 함께 구워주신다.

 

돌판오리구이
돌판 오리구이

돌판에 굽는 고단백 오리고기. 오리의 잡내도 안나고 질기지 않아 어른들을 모시고 오기에 안성맞춤이다.

고기는 막 어마어마하게 놀라운 맛은 아니고 정감있는 맛, 건강한 맛이라고 느꼈다.

20년 단골도 있다고 하니 오랫동안 인기를 끄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지 않았나 싶었다.

고기를 어느정도 다 먹고 이제 기다리던 볶음밥 2인분 추가요!

 

볶음밥
볶음밥

부추와 야채 김이 들어간 볶음밥. 2인분을 시켰는데 더 시킬 걸 후회했다.

 

돌판볶음밥
돌판볶음밥

볶음밥을 돌판에 촥 눌러서 누룽지로 만들어버린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배운집이다.

지켜보면서 기대 가득. 동영상 찍어줘야 한다.

 

볶음밥누룽지
볶음밥누룽지

돌돌 말아서 나눠서 서빙도 해주신다. 먹었을 때 간이랑 전체적인 느낌이 김치전 같았다.

또 먹고 싶은 맛이다. 자꾸 생각날 것 같아.

 

볶음밥
볶음밥

자고로 볶음밥 두께는 이러해야 정석이지. 누룽지 볶음밥답게 이런 두께감을 자랑한다.

 

이제 날씨도 좋으니 드라이브 가서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원한다면 수레실가든 추천이다.

볶음밥은 필수이니 꼭 시켜드시길!

워크인도 가능한 경우도 있던데 마음 편하게 출발하실 때 예약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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