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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왕십리] 청계천 혜자스러운 브런치 맛집 릴즈 서울

by 위키피디야 2023. 3. 14.

[왕십리] 청계천 혜자스러운 브런치 맛집 릴즈 서울

 

릴즈
릴즈

청계천에서 브런치를 먹고플 때 가면 좋은 곳 릴즈 서울.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푸짐한 브런치를 먹을 수 있다.

 

월 정기휴무

화-일 9:30 - 16:00 (15:30 - 15:50 BT)

02-2296-0175

주차, 포장, 예약 가능

 

메뉴판
메뉴판

셰프가 직접 고안해 낸 메뉴들로 만들어진 릴즈.

브런치 메뉴도 여럿 준비되어 있는데 다양해서 결정장애가 오는 느낌.

 

메뉴판
메뉴판

마침 얼큰한 것이 땡겼는데 스파이시 파스타를 보고 혹했다. 해장까지 된다니요.

이건 꼭 시켜야해!

 

메뉴판
메뉴판

김치볶음밥을 먹으려다 콜드포크에서 약간 거부감이 생겼다.

브런치 메뉴를 시킬까 하다가 제철 과일 가득하다는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시키기로 결정했다.

아니 요즘 너무 많이 먹고 다녀서 관리해야 되는데 자꾸 먹으러 다니는 모습!

 

음료 메뉴
음료 메뉴

친구는 낮술이 당긴다며 와인 글라스로 한잔 주문하고 나는 오렌지 에이드!

 

주문
주문

릴즈는 가서 주문하고 결제는 나갈 때 하는 시스템이다.

나중에 더 시킬까 봐 그러는 건가보다.

 

음료
음료

화이트 글라스 와인 4.0 오렌지 에이드 5.3

일단 둘 다 맛있었는데 특히 내가 시킨 오렌지 에이드는 뭔가 직접 만든 느낌이라 신선해서 좋았다.

그냥 시럽만 써서 특유의 이상한 단맛 나는 곳들이 있는데 릴즈는 다 열심히 신경 써서 만든 느낌이 나는 곳이다.

 

리코타치즈 샐러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프레시 리코타 치즈 샐러드 15.9

혜자스러운 양의 샐러드. 제철과일이 알록달록 예쁘게 담겨있다.

무엇보다 신선하게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를 군데군데 넣어 고소함을 더했다.

화이트 와인 드레싱이라 드레싱이 강하지 않고 약간의 상큼함이 돌아 맛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다.

풍미가 좋은 리코타 치즈와 제철 과일을 같이 곁들이니 너무 맛있었다.

비주얼도 입안도 봄이 온 느낌이었다.

 

빠쉐파스타
빠쉐 파스타

스파이시 빠쉐 파스타 20.9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뜨끈한 해장 가능한 파스타.

스파이시라더니 매콤해서 먹으면 칼칼해 기침이 나오는 맛이었다.

거기에 홍합이나 해산물, 고기도 알차게 들어있어 먹는 재미가 있었다.

브런치 메뉴들이랑 같이 시켜도 중간중간 느끼함을 싹 빼주기 때문에 합이 좋을 것 같다.

 

이제 날씨도 좋아지면 청계천 산책하면서 들리기에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양이 많아서 2인 2 메뉴 하면 배불리 먹고도 남는다.

날씨 더워지면 테라스도 오픈한다고 하니 테라스에서 즐기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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