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꼭 가야 하는 핫플 금토일샴페인빠 압구정로데오점

[압구정로데오] 꼭 가야 하는 핫플 금토일샴페인빠 압구정로데오점

 

발렛 가능, 콜키지 가능, 대관 가능

월-금 17:00 - 01:00 토, 일 15:00 - 01:00

0507-1341-6221

 

금샤빠는 먹플루언서인 비터팬님이 차린 곳으로

을지로, 한남동에 이어 압구정로데오점을 오픈했다.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을 즐기기 위한 곳으로 소요리들이 가득해

이것저것 시켜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심지어 외부 음식 반입 가능에 포장, 배달도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이용 제한시간이 있어 2시간 25분이 지나면 나가야 한다.

메뉴판

금샤빠에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비스크 미니 파스타 12000원, 김치떡볶이 5000원, 하우스 스파클링 38000원

주류도 다양하게 샴페인, 스파클링와인, 화이트와인, 레드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하우스 와인

하우스 스파클링 와인은 두 종류가 있는데, 당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라고 한다.

우리는 당도가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 약간의 산미를 가져 음식들과 잘 어울렸다.

 

토마토 부르스게타

웰컴푸드로 토마토가 올라간 부르스게타가 나왔다. 생토마토와 올리브유의 조합.

입맛을 상큼하게 끌어올리기에 좋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

 

김치떡볶이

김치 떡볶이계의 일인자다. 

건물 올린 분식집에서 전수받은 레시피를 그대로 옮겼다는데 그 레시피 탐난다.

진짜 맛있었고 남은 양념으로 김치볶음밥을 해 먹고 싶었다.

 

비스크 미니 파스타

단새우를 통째로 갈아 녹진하게 만든 비스크 소스로 만든 파스타. 새우가 두 개였다면 좋았을 것 같다.

이건 사실 무난 평범한 맛이었다.

 

조명

어두워지면서 슬슬 조명이 바뀌기 시작한다. 여기는 낮에도 밤에도 예쁜데 밤이 더 핫한 분위기이긴 하다.

 

거울

조명 들어오는 거울도 있어 포토존인 것 같다. 친구들과 사진 찍고 놀기에도 좋은 곳.

 

로제와인

로제 와인을 추가로 시켰다.

이용제한시간이 2시간 25분인데 다른 곳으로 옮기면 자리 없을까 봐 여기서 계속 먹기로 했다.

로제와인 PAUL DE COSTE 정말 맛있었다. 달지 않은 와인이 필요했는데 마음에 들었다.

 

감자튀김

감자튀김은 짭짤했다. 소스는 카레로 만든 소스인데 우리 취향은 소스 안 찍고 그냥 먹는 것.

그냥 먹어도 짭짤하고 자극적이라 안주로 딱 좋았다.

배부른데 입이 심심할 때 딱인데 근데 갑자기 다 사라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가게내부

어두워지니 조명도 들어오고 분위기기 좋다. 창가 쪽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사람들도 생일파티 많이 하던데 꼭 날씨 좋을 때 여기서 모임을 해야겠다. 3-4인석 이상은 홀 예약도 가능하다.

 

바테이블

바테이블도 자리 너무 좋았다.

 

간단한 음식들과 맛있는 술을 합리적으로 즐기기에 너무 좋은 금샤빠!

다른 지점들도 인기가 많지만 압구정 로데오는 위치도 너무 좋고

바로 주위에 노티드, 다운타우너, 인스턴트핑크 가게 등 보고 먹고 즐길 것이 많아 딱이다.

그런데 사실 김치떡볶이가 또 먹고 싶어 조만간 다시 방문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