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신용산] 분위기 좋은 색다른 샤브샤브 맛집 샤브인서울 본점

[용산/신용산] 분위기 좋은 색다른 샤브샤브 맛집 샤브인서울 본점

 

추운 날씨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샤브샤브

샤브샤브는 하얗거나 빨갛거나 뭔가 뻔한 느낌인데 

샤브인서울은 조금 색다른 육수를 제공한다 하여 방문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2:00 (15:00 - 17:00 BT)

 

캐치테이블

 

주말 기준으로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해야 한다.

우리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요즘은 예약을 안 하고서는 거의 못 나가는 느낌. 

 

육수

 

4가지의 육수가 있어 선택할 수 있다(맑은 버섯, 꽃게 된장, 스키야키, 얼큰 버섯)

육수별로 식사가 다르게 준비되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육수는 중간에 1번 변경도 가능하다.

스끼야키도 궁금하긴 했는데 꽃게 된장으로 선택했다. 꽃게 된장이 샤브인서울의 시그니처 육수라고!

 

고기

 

1등급 흑돼지, 프라임앵거스, 1++한우, 블랙나인와규 등 다양한 고기가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프라임앵거스 알목심+살치살 샤브 정식으로 주문.

 

하이볼

 

하이볼 플레인이랑 얼그레이로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얼그레이 하이볼이 매우 맛있었다.

샤브샤브랑도 은근 잘 어울려서 얼하 추천!

 

야채

 

다양한 구성의 야채, 두부, 버섯, 단호박 등.

야채의 양이 더 많았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부족하면 추가도 가능하다.

 

고기

 

프라임앵거스 알목심과 살치살.

살치살을 두 개 주문했는데 확실히 알목심보다는 더 기름져서 나중에 살짝 느끼했다.

그래도 기름진건 맛있어.

 

샤브샤브

 

육수가 막 짠 스타일은 아니라 샤브샤브로도 잘 어울리는데 색다른 느낌이었다.

된장찌개의 느낌은 또 아니라서 무난하게 잘 들어갔다.

 

죽

 

된장말이밥으로 마무리.

밥까지 싹싹 다 먹었더니 정말 배불렀다.

 

추운 날씨에 분위기 좋은 샤브샤브집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가족들이랑 가기에도 좋은 곳.

근처에 스코프, 파차마마 베이커리도 있으니 카페 가기에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