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신사] 가로수길 신상 스시야 런치 오마카세 스시쥬고야

by 위키피디야 2024. 2. 6.

[신사] 가로수길 신상 스시야 런치 오마카세 스시쥬고야

 

스시
스시 쥬고야

 

가로수길에 오픈한 신상 스시야 '스시 쥬고야'

 

런치 100,000

디너 200,000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BT 15:30 - 17:50)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

 

스시 인테리어
인테리어

 

강남에 원래 1호점은 히로아키

여긴 2호점으로 새로 오픈한 만큼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셨다는데

히노키 다이가 너무 예뻤다

테이블 휘어지는 부분이 관리가 힘들다고 하셨는데

사업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 재밌었다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차, 시원한 차 중에 고를 수 있고

따뜻한 물수건이 나온다

 

오늘의 셰프님은 진광욱 셰프님

든든한 체격과 더불어 유려한 말솜씨로 즐거운 식사를 도와주신다

 

차완무시
차완무시

 

차완무시로 스타트

무시할 수 없는 차완무시는 일본식 계란찜으로

잘 익은 부드러운 계란찜과 안에는 버섯과 오크라가 들어있었다

오픈하면서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고 생각했다

맛은 덤이요!

 

회

 

사시미는 아마도 다금바리

직접 만든 우니 소금과 같이 내어주셨는데

생와사비와 곁들이면 너무 맛있었다

우니의 향이 쭉 올라와 놀라웠던 맛

 

꼴뚜기
꼴뚜기

 

젠사이

가츠오다시에 절인 방울토마토와 미니 양배추에

꼴뚜기가 쫄깃하게 들어있었다

상큼한 소스의 드레싱이 젤리처럼 부드러웠고

새콤하여 샐러드처럼 맛있게 식욕을 돋우기에 좋았다

 

방어
방어

 

방어 샤브샤브

부드러운 느낌에 녹진한 방어의 맛

살짝은 상큼했던 소스와 잘 어울린 맛이다

 

전복
전복

 

풍미가 진한 전복 내장 소스와 함께 찐 전복이 나왔다

쫄깃하면서도 비리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우 소스랑

합이 참 좋았다

 

참돔
참돔

 

어느 정도 텍스처가 살아있는 신선한 참돔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있어 호불호 가리지 않고 너무 좋아하는 맛

 

전갱이
전갱이

 

칼집이 있어 사각거리는 식감이 특징이었고

위에 살짝 올라간 초록색은 시소였나?

비릿함을 줄이고 개운함을 더한 맛

 

삼치
삼치

 

살짝 훈연하여 불맛을 덧댄 삼치다

전체적으로 살짝은 짭조름했던 스시들

 

참치
참치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참치 뱃살

부들부들하면서도 너무 느끼하지 않아 너무 맛있었다

도로는 뭐 말해 뭐 해 너무 맛있죠

 

참치
참치

 

간장에 절인 참치

쥬고야 만의 절임이 특징인 스시

 

오징어
오징어

 

오징어를 다져 유자를 곁들여 상큼함을 가미했다

전체적으로 간이 좀 있는 편이라

좀 덜했다면 오징어의 풍미와 유자 향을 더 자세히 느낄 수 있었을 것 같아

살짝은 아쉬웠다

 

단새우
단새우

 

아마에비

새우야 뭐 너무나도 부드럽고 약간은 쫄깃해서 너무 좋아하지만

특히 맛있었다

 

튀김
튀김

 

보리멸과 꽈리고추 튀김이 나왔다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었고 너무 부드러운 생선과

살짝은 얼큰했던 꽈리고추 튀김이

너무 잘 어울려서 중간 정리를 하기 좋았다

 

우니
우니

 

바다 내음이 살짝 불어오는 우니의 맛

우니 군함은 맛없기 힘들지만 

특유의 비릿함 없이 부드러움이 인상적이었다

 

봉초밥
봉초밥

 

봉초밥은 약간 아부리하며 불맛이 살짝 나면서

전체적인 재료 조합이 좋아 너무 맛있었다

 

장어
아나고

 

스시의 마지막이 다가옴을 알려주는 바다장어 아나고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폭발하는 맛

 

교꾸
교꾸

 

겉면을 살짝 토치로 구워 크림브륄레가 연상되었던 교꾸

정말 디저트처럼 달달하니 맛있었다

셰프님은 교꾸 장인이시다

 

판나코타
판나코타

 

디저트는 3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시소 샤베트, 호지차 판나코타,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평소에 내가 제일 안 먹을 법 한 걸 골라보았다

그래서 남기긴 했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건 즐거운 일

 

접근성 좋은 위치에 

일본풍 인테리어와 맛도 하나하나 신경 쓴 스시야

일본 느낌의 스시야를 원한다면 강력추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