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 병헌이형 울지마! 새드 클럽 '사랑이 뭐길래'
사랑이 뭐길래 SAD CLUB
사랑에 대한 따뜻하고 알싸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와인바.
신용산 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172m)
매일 16:00 - 24:00 (라스트오더 22:30)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
병헌이 형이 울고 있는 곳, 바로 '사랑이 뭐길래'
'사랑'하면 유명한 그와 잘 어울리는 곳이다
선곡을 할 수 있어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주로 추억이 가득한 옛날 노래의 바이브가 나온다.
사랑이 뭐길래 와인바는 남준영 셰프가 직접 테이스팅 하고 만든 메뉴를 만나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소스를 곁들인 음식이 특징이다
일본이모가 싸주던 참치김밥 25.0
모시조개 술찜 26.0
그리고 와인을 시켜봅니다
와인은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선택한 와인으로만 구성했다고 한다.
시킨 메뉴와 페어링 하기에 좋은 와인으로 골라보았다.
전체적으로 와인 가격은 좀 나가는 편으로
저렴한 와인이 7-9만 원 정도이다.
빌라 마리아 프라이빗 빈 소비뇨블랑 74.0
햇빛 쨍쨍한 날씨에 한강에서 마시고 싶은 예쁜 소비뇽블랑이다
피니쉬가 깔끔하면서도 약간의 산미가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
모시조개로 만든 술찜
바 자리라서 바로 앞에서 조리하는 걸 볼 수 있는데 불쇼가 펼쳐졌다!
간은 약간 심심한 듯했고 조개 상태는 나쁘지 않아 신선했다.
화이트 와인과 함께하기에 딱 적당한 맛.
진정한 참치 김밥이다
두툼하게 올라간 참치와 야채가 가득해 씹는 맛을 돋운다
처음엔 그냥 먹어보라고 하셨고 나중에는 스리라차 마요 소스와 같이 먹으라고 하셨다
은근히 술이랑 잘 어울려서 참치김밥은 꼭 시키길 추천!
서비스로 주신 크림브륄레
서비스는 언제든 대 환영이지만 와인과 함께 곁들이니 훨씬 맛있게 느껴졌다.
사장님 여기 한병 추가요!
멈출 수 없는 맛있는 와인들
샤또 레 베르니유 72.0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깔끔한 와인으로 구조감도 좋은 맛이다
레드 카레 소스인지 미트 소스인지 모르겠지만
맛있었던 소스와 아란치니의 만남!
바삭한 튀김옷 안에 따뜻한 밥이 들어있어 소스와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었다
우리는 이별을 하지 않아서 슬픈 클럽은 아니었는데
이별한 사람이 가면 감성 터질 것 같으니 유의해야 할 것 같다~
(여기서 소개팅은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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